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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산의학상 임상의학부문 "폐 안에 숨겨진 진실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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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영상을 통한 폐질환 연구에 새로운 지표를 마련해 온 이경수 교수.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그는 오늘도 사진 속 감춰진 진실을 찾아 나선다!

제7회 아산의학상 임상의학부문 폐 안에 숨겨진 진실을 찾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

대학 전공의 시절 영상의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 이경수 교수.
자신이 원하는 흉부영상 연구를 위해 병원까지 옮겨가며 이 길을 선택했다.

최고의 흉부영상의학자가 되기 위해 영상판독에 1만 시간의 법칙을 실천하던 연습벌레-
그 결과 국내 흉부영상의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

영상의사로 살아온지 26년,
그에게 영상의학은 사진 속 결절을 보는 게 아니라 환자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국내 암발병 사망률 1위인 폐암.
그 중에서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폐선암은 폐변연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로 수술적 절제검사를 통해서만 예후예측이 가능했다.

이경수 교수 연구팀이 주목한 건 영상판독이었다.
먼저 결절을 구성하는 CT영상의 감쇠계수를 이용해 결절의 부피, 질량을 산출하고 PET영상으로 포도당 섭취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기존의 직접적인 조직검사에서와 유의한 수치결과가 나타났다.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영상판독만으로 폐선암의 예후예측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영상의학 분야 학술지인 래디올로지 표제로 선정되면서 의료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폐암의 병기결정을 위해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전신 자기공명 영상을 도입,
이를 통해 폐암의 병기결정이 가능함을 세계 최초로 증명해 냈다.
환자들의 고통은 물론 방사선 노출이라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고민한 결과였다.

이러한 그의 연구들은 국내외 흉부 영상학에 있어 단연 독보적이다.
지난 해까지 쓴 SCI(e) 논문만 314편에 달하고, 전 세계적으로 투고된 원고들 중 15%만 실린다는 래디올로지에 표제 선정만 2번,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11페이지에 달하는 종설을 쓰기도 했다.

정확한 영상판독,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환자를 위하는 의사, 이경수 교수.
임상 의사들은 요즘 수시로 이 교수를 찾아 영상판독 결과를 묻고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강구해낸다.
그들 사이 이경수 교수는 의사들의 의사인 셈이다.

쉴 새없이 달려온 26년 외 길.
하지만 그는 아직도 달려야 하고 여전히 달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에겐 이뤄야 할 꿈이 많기 때문이다.

인류의 최대의 숙제, 암 정복!
갈 길은 여전히 멀지만 이경수 교수의 열정이 있는 한 그 날은 마침내 오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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