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취약한 난방 시설로 한파에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봉사를 펼쳤습니다.
노원구 상계동을 찾은 우리 병원 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2,000장과 난방유 1,000리터를 전달했습니다.
오명순 통장 / 상계 3,4동
이 연탄을 받아서 생활을 하시기 때문에 연료비가 안들어갑니다 이렇게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한겨울을 편하게 잘 나실 수 있습니다
박주미 / 심장검사팀
어르신들이 겨울 따뜻하게 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김승현 / 경영분석팀
제 작은 힘으로 이렇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뿌듯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해서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준비된 연탄과 난방유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모아 사랑 기금'으로 마련되었고, 의사, 간호사, 임직원 및 직원 가족 150여 명이 휴일을 자진 반납하고 나눔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고용이 (68세) / 상계 4동
너무 감사하죠 감사하고 고맙고.. 죄송스럽지 우리 이렇게 못 살아서 고생시키니까..
임춘화 (79세) / 상계 4동
추운 날씨에 연탄도 주시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아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한편, 우리 병원 연탄 나눔 봉사는 2012년 첫 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5천여 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AMC News 201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