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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망치는 몹쓸 습관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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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도 예외는 아닌데요.
건강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이 쌓이면 큰 질병에 이르기도 합니다.
오늘 건강플러스에서는 건강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첫 번 째, 손톱 물어 뜯기.
뭔가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스트레스나 불안 등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을 때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 뜯으면 손톱 주위 피부가 손상되는 것은 물론 손에 있는 균들이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손톱 물어 뜯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성인이 되서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손톱을 짧게 잘라주고 손톱에 이물감이 느껴지도록 네일 아트 등을 하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리 꼬는 자세.
다리를 꼬는 자세는 관절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게 되면 좌우 다리 길이가 달라지고 골반이 비스듬해지면서 척추까지 휠 수 있는데요,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근골격계 까지 영향을 미쳐 요통이나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을 방해해 하체 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Q.양쪽 다리를 번갈아 꼬는 건 괜찮죠?
# 선우성교수 /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물론 한쪽 다리를 오래 꼬고 있는 것 보다는 낫지만, 이 역시 나쁜 습관이며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순환에도 좋지 않고 골반에 통증이나 만성 요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치대신 편하다며 이쑤시개 사용하기.
뾰족한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 사이를 더 벌어지게 합니다.
그 사이로 음식물이 끼기가 더 쉽기 때문에 충치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식사 후에는 번거롭더라도 이쑤시개 대신 양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 파는 습관.
귀지는 귀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원하다고 습관적으로 귀지를 긁어내면 귀 안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귀 안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귀 청소는 면봉 등을 이용해 살짝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우성교수 /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평소 건강을 해치는 사소한 생활 습관 꼭 고쳐야 합니다!!
이러한 나쁜 습관들이 비록 사소한 습관들이지만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사고나 급성 감염의 위험이 높으니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치실 때는 습관이 고착화 되기 전인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고치는 것이 가장 좋고 이미 어른이 되셨다면 자식들이 배고 배우기 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빨리 고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들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했던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들,
오늘부터 하나씩 고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강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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