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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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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 없는 보통사람들은 코 안에 먼지가 들어오더라도 코가 막히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라는 것은 해롭지 않은 물질들을 내 면역세포가 마치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같이 나쁜 것으로 착각을 하여 그런 것들이 들어올 때마다 공격합니다.

00:23
보통의 건강한 사람들은 봄 철에 꽃가루가 들어오면 코에서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가 생기는 것은 내 면역세포가 착각을 하여 꽃가루가 들어오는 순간 나쁜 물질이 들어왔다고 인식하여 없애기 위하여 온 몸의 면역세포들이 공격을 하려고 난리가 납니다.

00:57
하지만 꽃가루가 없어지지 않고 봄 철 내내 들어옵니다. 그 몇 달 동안 코에서 꽃가루를 없애기 위하여 전쟁이 납니다. 쉽게 말해서 면역 반응에서 착각을 해서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 쓸데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01:15
그 결과가 염증이라는 것이고 염증에 염, 코에 일어난다고 하여 ‘비염’이라고 합니다. 꽃가루는 식물이고 해롭지 않은 것이 코로 들어왔을 때 코의 세포가 굉장히 복잡한데 그 중에서 염증세포, 백혈구들이 난리를 치고 있는 그림입니다.

01:37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가 나타납니다. 다시 한 번 똑 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쓸데없이 과도한 면역 반응이 코에서 일어나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은 염증이기 때문에 치료하는 방법은 항염증제를 써야 하고 과도한 면역 반응이기에 면역을 억제해주는 면역 억제제입니다.

02:05
면역 억제제 하면 나쁜 약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과도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 쓸데없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면역 억제제를 잘 써서 치료를 잘 해야 합니다.

02:17
또 다른 비유로 한다면 쓸데없는 군인들의 전쟁입니다. 탈영병이 일반시민들을 총으로 겨누거나 쿠테타를 일으킬 때 결과가 폐허가 되고 건물도 부서지고 피도 나고 사람도 죽는 것처럼 문제가 생기면 억제 해야 합니다.

02:39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염증이라는 것은 몸에 해롭지 않은 꽃가루를 죽이기 위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점막이 붓고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콧물을 치료하기 위하여 당연히 문제의 면역을 억제하기 위하여 면역 억제제인 항염증제를 써서 치료를 합니다.

02:59
이것을 강조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은 코의 구조입니다. 저를 잠깐 봐주시면 우리는 코를 보통 여기만 생각하고 코에 관이 2개가 있고 폐까지 연결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상상을 하는데 전혀 관이 아니고 코 안에 얇은 통로가 쭉 있는데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안에 큰 동굴이 있습니다.

03:27
이마도 뼈 안에 큰 동굴이 있고 그 안에도 뼈 안에 동굴들이 있는데 그것이 다 가운데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실제 코 모양을 보면 가운데 얇은 통로가 있지만 여러 동굴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머그잔 하나의 물을 코 안에 넣으면 머그잔이 다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코 안의 공간이 넓습니다.

03:52
여기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이 안이 부어 오릅니다. 자극이 되면 콧물도 납니다. 문제는 광대뼈 밑이나 이마의 여기를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코 옆에 있는 동굴이라고 하여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04:14
코의 부비동은 전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부어 오르면 여기 광대뼈와 이마에 있는 부비동이 코의 중앙으로 오는 통로가 좁습니다. 얇은 통로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여기가 부어 오르면 여기가 막힙니다.

04:33
그렇게 되면 여기로 공기가 통하면서 콧물이 조금씩 나면서 소통이 되고 환기가 되어야 하는데 비염 때문에 부어 오르고 막히게 되면 여기가 막히게 되면서 콧물이 고이게 됩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여기에 균이 자라게 됩니다.

04:54
심한 부비동염의 결과는 축농증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치료가 안 되고 오래가면 코 안에 점막이 부으면서 광대뼈와 이마의 부비동의 입구가 좁아지고 막히면서 그 안에 콧물이 고이고 썩으면서 축농증이 일어나서 열도 나고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고 어금니가 아프고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05:24
나중에 김태범 교수님께서 강의 해주시겠지만 누런 코가 목 뒤로 넘어가게 되면 누런 가래로 나오기도 하고 기침도 하고 부비동염이 있거나 담배를 많이 태우는 사람은 코도 안 좋은 사람들은 “흡~ 퉤!” 이거 많이 합니다.

05:46
그것이 뭐냐 하면 부비동에 누런 코가 있는 것을 ‘퉤’하고 뱉어내는 것입니다. 비염만 있어도 이렇게 됩니다. 비염치료를 잘 하는 것이 축농증 예방도 되고 기침 예방도 되고 가래 예방도 됩니다.

06:03
비염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라는 것은 해롭지 않은 외부물질을 우리 몸이 나쁜 것으로 착각하여 과도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글로 읽어보겠습니다. 의학교과서 있는 글입니다.

06:22
비염은 비강내의 염증이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과 코의 가려움,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이 특징적으로 있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염증이 원인이며 염증 치료를 해야 합니다.

06:40
눈 가려움도 비염의 증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지금 눈이 자주 가려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눈 가려운 것은 눈 문제, 코 막히는 것은 코 문제가 아니라 여기서 특히 가운데 이 부분이 가려워서 피날 정도로 긁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07:05
그게 바로 눈의 결막염이 아니라 비염의 증상입니다. 눈의 여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가려울 때 코 치료를 하면 눈이 안 가려워 집니다. 왜?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가운데 빨간 부분이 코와 통과하는 통로입니다.

07:25
눈물이 여기를 통하여 들어가서 코와 통과하는 부분으로 여기가 너무 가렵습니다. 그래서 눈이 가렵다면 비염환자에서 코를 치료해야 합니다. 코의 어떤 치료? 항염치료를 해야 합니다.

07:37
그러면 눈이 안 가렵습니다. 특히 여성분 중에서 이것 때문에 매일 눈 화장을 지우는 사람이 있는데 코의 염증을 치료하면 눈이 안 가렵습니다.

07:45
알레르기 비염은 가장 흔한 비감염성으로 세균, 바이러스가 아닌 비염입니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 오신 사람들 중에 비염이 10-20년 이상 된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08:04
비염이 오래 되면 어떻게 되느냐면 어차피 치료해도 안되고 약 먹을 때만 반짝 좋아지고 이제는 하도 오래되고 익숙해서 참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를 안 하는 비염환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08:21
너무 익숙하면 코 증상을 몰라서 안 막힌다고 합니다. “한번 따라 해 보십시오.” 하고 “흡~”해보면 보통은 소리가 나야 하는데 비염 있는 사람들은 통기가 안 되어 소리가 안 납니다. 그래서 다시 “코가 막혔나요?” 라고 물어보면 “안 막혔는데요” 합니다.

08:35
너무 오래되면 본인이 코 막힌 것도 몰라서 치료를 안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익숙해서 참을 만 하다고 하여도 이로 인하여 궁극적으로 만성적인 축농증과 수면장애, 숙면을 못 취하게 되고 여러 가지 정서 장애와 학습 장애 및 만성 피로, 천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09:00
내가 익숙하기 때문에 치료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있으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증상은 가볍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염증이 코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과가 이렇게 크기 때문에 증상치료인 콧물 치료, 코 막힘 치료, 재채기 치료가 아니라 염증 치료를 꼭 해야 하는 것을 자꾸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09:27
비염은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질환이다!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비염이 있을 때 약국에서 사먹는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르텍도 있고 코싹정, 콘텍 600, 액티피드, 알레그라, 씨잘 등 약국에서 사먹는 여러 가지 약들이 있습니다.

09:49
어떤 것들은 너무 졸리고 어떤 것은 입이 너무 마릅니다. 실제로 이런 비염 약들의 효과는 남성 어르신들에게 전립선 증상을 악화시키는데 감기약과 비염 약이 비슷해서 잘못 복용 시 소변이 잘 안 나옵니다.

10:04
좋은 약입니다. 좋은 약들인데 염증 치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반짝 코를 “뻥” 뚫어주고 하루 반짝 눈 가려움을 해결해주고 하루 반짝 콧물을 줄여주는 것이지 염증을 치료해주는 약이 아닙니다.

10:21
비염에 대하여 시작부터 자꾸 염증 이야기를 했습니다. 치료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를 써야 합니다.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뿌리는 약이 있습니다.

10:35
이렇게 뿌리는 약을 이렇게 코에다가 하루에 한 번만 뿌려주면 됩니다. 이런 것을 매일 하면 코에 염증을 굉장히 간단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여러 가지 먹는 약이 아니라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써야 하며 추가적으로 항류코트리엔제가 있습니다.

10:58
예를 들어 상품으로 보면 약품명으로 ‘몬테루카스’라는 약도 있습니다. 끝이 ‘-루카스트’라고 끝나는 약들입니다. 이런 약들도 항 염증제입니다. 그 중에서 효과가 1-2이면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는 10-20이기 때문에 무조건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11:19
아까 말씀 드린 코싹정, 액티피디, 씨잘, 지르텍 이런 약들은 전부 항 히스타민제라는 콧물 약제들인데 물론 효과가 좋은 약들이지만 이것은 염증 감소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스테로이드를 가장 중요한 치료로 해야 눈도 문제 없고 코도 문제가 없습니다.

11:41
오래 된 비염 환자들은 증상이 익숙해 져서 잘 느끼지 못하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잘 못 느낍니다. 그렇지만 이로 인하여 삶의 질의 문제는 반드시 있습니다. 코가 막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고 그 자체가 호흡에 영향을 줍니다.

11:59
잠을 못 자고 만성 피로가 있으며 천식과 축농증이 옵니다. 염증 치료를 계속 강조를 해야지만 그나마 어느 정도라도 여러분들이 치료를 받음으로 삶의 질이 좋아지게 될 거라는 믿음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12:18
도대체 알레르기 비염은 얼마나 많을까요? 주변에 코가 안 좋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산병원 소아과 교수님께서 하신 연구입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초 중 고에서 3-40%가 있습니다.

12:32
초등학교 어린 아이에게는 거의 비염이 있습니다. 선진국 병이라서 예전에는 없었습니다. 사회가 서구화가 되고 선진국이 되면서 비염 환자가 많습니다. 어른들에서는 5-15% 정도 있습니다. 2014년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6백만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13:02
우리나라 국민이 5천만명 이상인데 10% 이상의 환자들이 비염으로 약을 쓰고 있다는 말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전반적으로는 15-20%이며 5명 중의 1명 꼴로 알레르기 비염이 있고 소아에서는 1/3이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불편한 것을 떠나서 수면장애를 일으킵니다.

13:28
숙면을 방해합니다. 축농증을 일으킵니다. 눈이 가려운 것도 비염인데 눈 가려운 것이 비염인 지 모르고 너무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로는 치료가 안 되기 때문에 자꾸 강조하고 있습니다.

13:46
비염 환자의 수면장애가 있는데 코 골이 입니다. 코를 크게 골지 않아도 숙면에서 많이 깹니다. 연구도 있습니다. 뇌파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알레르기 환자와 정상환자에 뇌파 측정기를 붙이고 검사를 했습니다.

14:08
잠을 잘 때에는 뇌파가 다르고 깨거나 숙면을 못 취할 때에는 굉장히 뇌파가 난리가 납니다. 연구를 해보니 건강한 사람보다 비염 환자에서 미세 각성, 눈을 뜨지 않더라도 숙면에서 깨는 현상이 코가 막히기 때문에 10배가 많았습니다.

14:26
그래서 조사를 해보았더니 수면을 할 때 뇌파가 잔잔하다가 깨면 뇌파가 난리가 납니다. 미세각성 상태입니다. 이것은 숨을 쉬려고 하는 것입니다. 숨을 쉬다가 잘 내쉬고 하다가 코가 막히니 코 골이 때문에 “꺽, 꺽” 하다가 숙면에서 깨는 것입니다.

14:47
이런 것들이 비염 환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수면으로 인한 장애는 만성피로가 있고 우울증도 심할 수 있고 정서장애, 공황장애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아에서 1/3이 있는데 학습장애가 있습니다.

15:14
수면장애 보면 외국에서 유명한 사람이 2006년도에 연구한 결과인데 불면증이 거의 2배가 넘게 많아지고 심한 불면증도 2.5배 정도 많아지고 수면 무호흡증은 거의 8배가 많아집니다. 과도함 수면, 너무 피곤하고 밤에 잘 못 자서 낮에 졸게 되는 과도한 수면도 1.5배 증가합니다.

15:39
이것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낮에 힘들지 않더라도 밤에 문제가 됩니다. 자녀들도 있고 손주, 손녀도 있을 것입니다. 비염을 어린이가 치료하지 않으면 공부를 못 합니다.

15:56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집중력 장애가 일어나고 본의 아니게 밤에 코를 골게 되고 호흡장애가 생겨서 학습장애가 생겨서 알레르기로 인한 코 골이가 많은 경우에 건강한 아이들 보다 4배 가까이 학습장애가 생깁니다.

16:15
과학의 경우 4배 이상, 굉장히 여러 측면으로 학습장애가 납니다. 어린이 비염에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약제를 꾸준히 잘 쓰는 것이 비염 학생들에게 학습장애와 수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가장 중요한 약제입니다.

16:40
이런 것들을 어떻게 진단을 하느냐? 단순하게 코만 안 좋으면 비염인가? 단순하게 비염이 있다고 했을 때 증상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검사를 하면 치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6:56
첫 번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집 먼지인지, 여러분께 나눠드린 책자에 자세히 나와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저도 이것에 약해서 집 먼지 진드기를 백신처럼 엑기스로 만들어진 주사를 4년 동안 매달 맞고 있습니다.

17:26
비염 알레르기 중 집 먼지 진드기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면역 치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원인 물질을 알아야 그것에 대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원인 물질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 가루가 봄철에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가을철 꽃 가루도 심합니다.

17:46
원래 우리나라에서 나무가 없었습니다. 봄철에는 비염이 없고 가을철에 비염이 심했습니다. 나무가 많아지면서 봄철 꽃 가루 비염도 심해졌습니다. 봄 과 가을 모두 꽃 가루로 인한 비염이 심합니다.

18:05
개, 고양이, 바퀴벌레, 곰팡이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피부 단자 시험을 해서 알레르기 검사를 합니다. 이것이 혈액 검사를 하는 것보다 등이나 팔에 떨어뜨려서 검사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18:26
이러한 검사를 받으면 알레르겐이라고 하여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 물질을 알게 되면 책자에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피하는 것입니다. 집 먼지 진드기라면 최대한 집 먼지 진드기를 없애야 합니다.

18:45
곰팡이가 원인이면 집안에 곰팡이를 없애기 위하여 최대한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원인을 알면 관리가 훨씬 좋고 원인을 알면 알레르기 백신 같은 면역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목적으로 검사를 합니다.

19:05
등에 두드러기처럼 올라옵니다. 결과를 보고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하나는 비염이 있으면 물혹이 생깁니다. 이 자체로 축농증의 원인이 되고 아무리 약을 써도 코 막힘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9:24
병원에 오면 코 안에 내시경으로 보아서 물혹이 있는지 확인해서 필요한 경우 수술로 잘라내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있으면 약물치료는 어떻게 하느냐? 역시나 스테로이드로 염증치료를 하면 물혹들이 덜 자라고 비염이 덜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51
병원에 와서 혈액검사도 하고 알레르기 원인 검사도 하고 코도 들여다 보고 하고 나서 치료를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느냐? 3박자 치료라고 합니다. 첫 번째는 피부 시험을 통하여 원인을 알게 되면 원인 물질을 피해야 합니다.

20:13
두 번째로는 약물 치료를 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입니다. 다음에 세 번째로 면역 요법, 알레르기 백신 같은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가장 근본적으로 원인 물질 피해주고 염증을 없애고 면역 요법은 아예 내 몸에 체질을 바꿔서 염증이 안 생기도록 합니다.

20:38
내 몸의 면역세포가 꽃 가루나 집 먼지를 착각하여 그것을 공격하다가 염증이 생긴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것을 착각하지 않도록 내 몸에 교육을 시켜서 꽃 가루와 집 먼지 진드기 나쁘지 않다고 재교육 시키는 것이 면역 요법입니다.

20:56
면역 체질 개선입니다. 아예 꽃 가루가 들어가도 아무 반응을 안 하는 것입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원인 물질 피하기. 제 딸입니다. 어렸을 때 미국에 살 때입니다. 사진을 보면 딸 옆에 카페트가 많습니다. 미국에 살 때인데 미국은 다 카페트 입니다.

21:18
미국은 부자들이 마루를 깔고 돈이 없으면 카페트를 깝니다. 카페트가 더 싸고 나무로 마루를 까는 것이 훨씬 몇 배가 비쌉니다. 미국에 서민들은 다 카페트를 깔고 삽니다. 그 안에 보면 이렇게 집 먼지 진드기가 있습니다.
21:35
집 먼지 진드기인데 동그란 것들이 집 먼지 진드기의 배설물입니다. 배설물도 엄청나게 알레르기를 잘 일으킵니다. 집 먼지 진드기가 날라 다니며 코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침대나 베개, 천, 쇼파에 살면서 죽으면 가루가 되고 먼지와 함께 공중에 날려서 코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22:08
이 자체가 날개를 달고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번식을 못 하게 막아야 합니다. 인터넷 보니 어떤 사람이 자기 핸드폰을 집 먼지 진드기를 찍었습니다. 눈으로 잘 안 보이는 0.3mm가 됩니다.

22:28
1cm의 자의 더 작은 것이 1mm이고 거기에 반 보다 더 작은 것입니다. 눈으로 보면 잘 안 보이지만 굳이 보려고 하면 보입니다. 집 먼지들은 따뜻하고 습도가 좋은 곳에 잘 살고 환경이 좋지 않으면 죽는 것이 아니고 자다가 나중에 따뜻하고 습해지면 다시 살아납니다.

22:49
사람피부의 각질을 먹고 삽니다. 머리나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을 먹고 살기에 사람들이 앉거나 눕거나 부비는 침대, 소파 이런 곳에 많이 삽니다. 그리고 천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죽은 것보다는 변이 특히나 알레르기를 잘 일으킵니다.

23:20
따뜻하고 습한 곳에 많이 살고 천에 많이 살기 때문에 우선 침구류를 집 먼지 진드기가 들어가지 못 하게 특수하게 포장을 해야 합니다. 비닐로 싸도 되지만 비닐은 불편하고 천이지만 집 먼지 진드기가 들어갈 수 없는 특수 천이 있습니다.

23:41
그것은 집 먼지 진드기가 살 집을 없애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천으로 된 카페트를 없애는 것입니다. 멋있게 카페트 깔 필요 없습니다. 소파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서식을 못 하게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요즘에 가습기 살균기 때문에 가습기를 잘 안 쓰는 추세인데 저는 그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4:05
알레르기 입장으로 가습기가 습도를 높여줘서 집 먼지 진드기의 천국을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 건조하여도 병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습기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습한 것이 중요하다면 건조한 나라 사람들은 이미 호흡기 질환으로 큰 일 났을 것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4:26
가습기는 안 쓰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집안 너무 따뜻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 먼지 진드기는 여름 장마철에 곰팡이와 함께 엄청 잘 자랍니다. 특히 겨울에 문 닫고 환기 안 시키고 바닥은 따뜻하고 가습기 틀어서 습도가 많으면 겨울에도 집 먼지 진드기의 천국이 됩니다.

24:51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세탁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을 하면서 사람 몸의 비듬이나 각질을 헹굼으로써 먹이를 없애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50도에서 죽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에 세탁을 하면 죽습니다.

25:10
집 먼지 진드기를 죽이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얼려 죽이는 방법입니다. 얼리는 것은 쉽지 않기에 뜨거운 물로 죽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스프레이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사람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25:37
피부 인설과 사체들을 없애기 위하여 세탁이나 진공 청소기를 이요할 수 있습니다. 침구류가 중요합니다. 침구류를 커버하는 것이 있습니다. 비싼 것과 싼 것이 있습니다. 비싼 것과 싼 것 중에 무엇이 더 좋으냐? 역시 비싼 것이 더 좋습니다.

26:03
좋은 것들은 촘촘해서 집 먼지 진드기가 통과를 하지 못합니다. 안 좋은 제품들은 집 먼지 진드기 보다 구멍이 훨씬 커서 통과합니다. 이런 좋은 제품을 쓰면 베개나 매트리스에 서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6:21
제가 쓰는 것은 Tyvek이라고 있어서 인터넷 홈쇼핑에 듀퐁 타이벡 치면 침구류 커버하는 것이 있는데 5만원 정도 합니다. 약간 비닐 같은 느낌이 있어서 쾌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렴하게 침대와 베게를 커버할 수 있어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26:45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써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즘 들어 세탁기도 60도넘는 고온에 빨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침구류들은 고온에 빠는 것이 좋고 꼭 비누를 안 넣어도 됩니다. 비누를 넣으면 헹굼만 4-5번 해야 합니다.

27:02
비누를 꼭 안 넣더라도 침구류를 2-3개 준비하여 2-3주마다 그냥 넣고 빨고 말리고 바꿔서 계속 쓰시면 됩니다. 굳이 세제를 꼭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뜨거운 물에 빨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요즘에 나오는 드럼 세탁기에 여러 기능이 있으니 써보십시오.

27:28
진공 청소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진공 청소기 안 쓰는 사람은 없으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종이 봉투를 썼었습니다. 여기에 먼지,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음식물 찌꺼기 엄청 많습니다. 종이에 구멍이 엄청 큽니다. 여기에 집 먼지 진드기 사체 가루나 곰팡이 이런 것들이 종이 구멍을 통하여 나와서 오히려 온 집안에 뿌리게 됩니다.

28:00
진공 청소기 하게 되면 예전에 종이 봉투 필터를 쓸 때에는 증상이 더 나빠집니다. 콧물과 재채기가 더 나옵니다. 요즘은 나가는 입구에 필터가 있는데 헤파필터라고 하며 웬만한 청소기에는 다 있습니다. 혹시 구형 청소기를 쓴다면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28:18
공기 배출구에 필터가 있어서 들어와서 걸러주고 나갈 때도 미세한 작은 입자들이 나중에 여기서 깨끗한 공기만 나오기 때문에 진공 청소기로 비염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헤파필터를 장착한 진공 청소기를 써야 하며 아니면 아예 안 쓰는 것이 좋습니다.

28:40
종이 필터보다는 통에 먼지를 담아서 매일 청소하고 버리는 방법으로 진공 청소기를 써야 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는 헤파필터가 굉장히 중요하고 사체 및 미세 알레르겐을 제거하는데 좋은 진공 청소기가 훨씬 좋은 효과를 주며 고온에서 세탁하고 청소는 좋은 것으로 하면 증세가 많이 좋아집니다.

29:10
그렇다고 하여도 완전히 집 먼지 진드기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일부만 호전이 될 수 있고 결국은 치료제 없이 질병을 조금 좋게 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좋게는 못 합니다.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말씀을 드렸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를 쓰는 것입니다.

29:33
암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비유를 드리겠습니다. 폐암이 있다면 이 사람에게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이용합니다. 즉시 효과가 있고 또 통증이 있어서 또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이것은 통증만 억제합니다.

29:58
암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또 아픕니다. 병은 계속 진행하고 통증만 조절되는 것인데 이것을 증상 완화제라고 합니다. 암 환자가 통증이 있는데 진통제 맞고 안 아파서 치료 잘 하고 있다고 믿으면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30:17
근본적으로 질병을 치료해야 하며 암이기에 항암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바로 쓴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여러 번 해야 하기에 힘듭니다. 그렇지만 통증 원인인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통증뿐 아니라 암에 대한 모든 증상이 다 좋아지는 것입니다.

30:41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질병 조절제이고 진정한 치료입니다. 진통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진통제도 필요하지만 진통제만 하면 안 되고 더 중요한 것은 질병을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비염에 똑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30:55
비염, 비염은 염증입니다. 증상은 콧물, 코 막힘이 있습니다. 증상 완화로 코싹정 등의 콧물 감기약이 있습니다. 한 번 복용하면 바로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콧물, 코 막힘만 감소하고 코에 근본적인 염증은 그대로 있습니다.

31:22
그러니까 그 다음날은 또 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염증치료를 해야지 질병이 조절됩니다. 이것 역시 자꾸 꺼내서 시연을 하는데 이것도 쓴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매일 꾸준히 써야지만 치료가 나타납니다.

31:42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안 좋아합니다. 써도 효과가 없고 심하게 코가 막혔어도 코가 안 뚫려서 불평을 하는데 이 제품은 오늘 바로 효과가 나타나라고 쓰는 약이 아닙니다. 여러 번 매일 써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31:57
그렇게 매일 여러 번 꾸준히 썼을 때 근본 염증을 없애주기에 눈 가렴움증, 재채기, 기침, 축농증이 다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질병 치료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뿌리면 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하고 나면 1주일이면 증상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2주 3주면 더 좋아집니다.

32:31
심한 날은 쓰고 안 심한 날은 안 쓴다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심하다, 안 심하다? 어차피 알레르기 심한 사람은 봄, 가을철 내내 3개월 동안 좋지 않습니다.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으면 1년 내내 좋지 않습니다.

32:42
심하면 쓰고 안 심하면 안 쓰고 그럴 필요 없이 기간 동안 내내 쓰면 됩니다. 모든 증상이 다 좋아진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아까 얘기한 여러 가지 중요한 치료 중에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32:59
그리고 면역 요법입니다. 백신치료로 팔에 주사를 맞거나 혀 밑에 넣습니다. 요즘은 알약도 나옵니다. 알레르기 내과에 면역 치료실이 있고 여기에 이런 주사제도 있고 주사를 맞습니다. 이것은 백신이라고 해서 B형 간염 백신처럼 3번 맞으면 되는 그런 개념은 아니고 주사제의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해서 4-5년 주사를 맞습니다.

33:27
그런데 증상 개선 효과는 주사를 맞고 나서부터 4-6개월이면 훨씬 좋아집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와 집 먼지 진드기에 굉장히 효과가 좋습니다. 나중에 치료가 끝나고 꽃 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가 코에 들어가도 염증이 일어나지 않게 면역 체질을 개선시킵니다.

33:50
요약하면 비염은 염증질환입니다. 본인이 자각을 못하더라도 분명히 코 막힘이나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면 염증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주 가끔 물 코만 조금 나오는 사람들은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34:17
여기에 오신 사람들은 코 막힘이 해결이 안 되어 오셨을 것입니다. 정말 힘든 사람은 치료제를 써야 합니다. 비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코 골이 등이 숙면장애를 일으켜서 학습장애와 정서장애, 만성 피로를 일으키므로 염증치료를 꼭 하셔야 합니다.

34:38
양 쪽 눈 가려움도 코 때문입니다. 눈 가려울 때 코에 치료제를 뿌립니다. 비강분무스테로이드제, 항 류코트 약제들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 효과를 좋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면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를 드리면 10명 중에 8-9명은 안 쓰고 옵니다.

35:14
많이 처방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받았지만 효과가 없어서 안 쓴다는 사람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우선 코에 스프레이를 하면 흐르는 것이 불편하고 먹는 것이 익숙합니다. 이것을 뿌리면 어떤 사람은 자극도 되고 약이 코에서 흘러내리는 등의 느낌이 싫어서 안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35:34
두 번째로는 심한 날은 쓰고 안 심한 날은 안 쓰고 하면 효과가 없고 한 번 뿌려보고 효과가 없다고 안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부에 스테로이드에 대하여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스테로이드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35:53
실제로 많은 의사나 약사들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많이 쓰면 코에 구멍이 나고 코가 망가진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 오해입니다. 코에 쓰거나 천식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다른 스테로이드와 차원이 다릅니다.
36:12
이 한 병을 꿀꺽 마셔도 제 간에서 99.99% 분해해서 없애버립니다. 절대 전신의 영향이 없습니다. 코에 뿌리는 것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것은 만 2세 소아에게도 허가가 난 약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임산부도 쓸 수 있습니다.

36:36
중요한 것은 이 약이 스테로이드라고 하여도 안전하다고 믿고 꾸준히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썼을 때 굳이 부작용을 설명 드리면 미세한 코피가 날 확률은 많으며 그럴 때는 며칠 쉬면 됩니다.

36:52
그 외에는 코 망가지지 않고 몸에 영향이 없으므로 안전하다고 믿고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쓰면 여기에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비염에서 해방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강의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동아아산 건강강좌
알레르기 비염과 만성 기침의 최신 치료
2016년 9월 29일 /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01.알레르기 비염
권혁수 교수 /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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