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지신 후 119를 통해 동네 대학병원으로 입원하게 되었고 심장내과 쪽 명의이신 박승정 교수님께 전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전화로 먼저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그 때 한수정 선생님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 인사드리려고 가입 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놀란 마음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상황이라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버텨왔는데 친절하게 예약 잡아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를 정도로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나 힘든 상황에서 기대하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실망을, 모르는 이에게는 예기치 않은 위안을 받는 것 같습니다.
수화기 너머로밖에 들을 수 없었지만 분명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선생님은 별말씀 안 하셨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죽음의 문턱을 오갔던 환자와 그 가족들은 작은 다독임과 친절, 위로에 큰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받습니다.
다시 한번 친절하고 빠르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한수정 선생님 가정에도 평화와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한수정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원무팀(외래 Uni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