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보호자입니다.
아빠께서 코로나 이후에 갑자기 심장기능이 떨어지시면서 심부전 진단을 받으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가족 전체가 힘들던 와중에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힘들다는 판단하에 연고지 없는 서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두 분이 올라가셔서 아빠는 치료를 받으시고 엄마는 병간호를 하시던 중에 아빠께서 입원하시던 병동 내에 코로나가 퍼지며 음압병동으로 가야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같이 계시던 엄마도 걱정됐지만 무엇보다 아빠가 코로나 이후 후유증으로 심부전이 오신 거라 많이 걱정도 되고 제가 근무 뺄수 없고 면회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많이 당혹스럽고 속상했고 걱정됐습니다.
약물 사용, 환자 상태가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와중에 음압격리병동으로 옮긴 후 김윤영 선생님께서 따로 전화 주셔서 환자 상태를 비롯해 사용되는 약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보호자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시는 걸 보고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한마디 하나하나 따뜻하게 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남는 응대였습니다.
아빠가 음압격리병동에 계시는 동안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시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코로나 음압격리병동 선생님들과 김윤영 책임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윤영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응급간호팀(27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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