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질환으로 감염내과 음압 병동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무사히 치료받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조수현 간호사님입니다.

그때는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따뜻하고 친절한 말씀과 행동들에 큰 위로를 받았던 거 같아요. 

보호자가 있으면 안 되는 병실이었는데 환자가 불편하지 않게 잘 돌봐주셨습니다.

당시 독감에 걸렸었는데 쉬지도 못하고 나오시는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 또한 남다른 분이라는 걸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