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유창훈 교수님을 도와 저의 항암치료를 맡고 계신 안성희 간호사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항암치료를 하게 된 건 작년 ○○월부터이고, 그 후 약이 맞질 않아 현재는 임상치료를 4회째 받고 있습니다.
대형 종합 병원의 특성상 많은 환자 수 그리고 환자라는 이유로 시급하고 까칠하고 다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저인지라 사실 촉박한 진료시간 내에 궁금한 사항을 주치의에게 물어보기란 쉽지 않죠.
그 와중에도 진료 전후에 여러 가지 질문을 선생님께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하나 찌푸림이나 귀찮음 없이 성심껏 답을 주셔서 참 고맙더군요.
의료진 업무영역이 다른지라 구체적인 답을 듣지는 못하지만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도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감사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선생님을 뵐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언제나 몸 건강히, 그 아름다운 마음같이 평안하고 충만한 삶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