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바이러스는 공기가 차가워지고 건조해지면 전염성이 더 강해지고 각종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북반구에서는 11월부터 5월말까지 독감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시기이며, 남반구의 경우 겨울인 5월부터 10월까지가 독감에 노출되기 쉬운 때이다. 열대지방의 경우 독감 시즌은 따로 없으며, 있다 해도 그 정도가 매우 미약하다.
봄에 유행하는 독감은 북반구의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 시점에 발생하였기 때문에 예상보다 약하게 지나간다. 남반구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뜻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보다 독감에 덜 걸린다고 한다.

올 겨울에는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도록 하고 다음의 6가지 독감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따라보자.
1.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
2.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최소화 한다.
3. 손을 자주 씻는다.
4. 기침을 할 때는 손 또는 휴지로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쓰레기통이나 화장실 변기통에 버린다.
5.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6. 독감에 걸려 외출을 할 수 없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약과 생필품을 챙겨둔다.
출처 : Harvard Health Letter, November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