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검사에 대한 이해
태어날 우리 아이가 혹시 ....?
하는 걱정과 불안은 모든 임산부들의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실제로 산모들이 가장 걱정하고 바라는 것은 건강하고 정상적인 아이를 낳는 것입니다.
기형아, 정신박약아 등과 같이 건강하지 못한 아이의 출산은 아이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부모, 가족, 사회,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부담이 됩니다. 과학문명과 의학의 발달로 현대에는 사회 경제적인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감염질환보다는 유전질환, 염색체 이상질환, 선천성 기형 등 만성적이고도 영구적인 질환들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최근 유전학의 발달로 인해 분만 전에 유전자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유무와 심각하고 치명적 질환의 유무 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형이나 유전질환를 가진 태아를 분만할 위험이 있는 산모들은 미리 정밀한 산전검사를 통해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점이나 이상이 발견될 때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문제가 된 질환과 그 의미 및 가능한 선택 방법에 관한 정보를 얻고 결정을 내리는 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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