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나, 70이 넘어 발병되어 희귀병을 갖고 있는 환자의 가족입니다.

○월 중순 증상이 발현되어 정신이 혼미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지방 병원에 긴급히 입원하였으나 다음날에도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가족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불안감이 엄습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과거 진료받은 적이 있던 이범의 교수님만이 치료할 수 있다고 판단, 도움을 요청한 결과 교수님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처로 서울아산병원으로 밤늦게 긴급히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기적처럼 의식 회복을 하기 시작했고, 6일간 입원 후 퇴원해서 현재는 완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생명의 은인으로 너무나 감사하고 무어라 표현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우리나라에서 해당 분야에 최고의 탁월한 전문의로서 능력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의 심정까지도

헤아리시고, 성심성의껏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훌륭한 성품을 겸비하신 진정한 의사로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다시 태어난 감사의 마음과 환자 가족으로서 마음속 깊이 그동안 느꼈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보호자도 없이 감염관리센터에 입원하여 약 일주일 입원 기간 중 보여준 27병동의 간호사님들은 진정한 천사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입원 다음날 아침부터 퇴원 시까지 상황이 있을 때마다 가족이 궁금해하기 이전에 먼저 전화를 걸어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필요한 사항을 일일이 확인하시는 간호사님들의 들려오는 한 분 한 분의 친절함과 많은 배려에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었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격리병동이라 가족들은 간호사님들을 직접 뵐 수 없었지만 환자도 퇴원해서 첫 마디가 간호사님 모두 너무 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간호사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또 정성이 더해졌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회복이 되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이범희 교수님, 27병동 간호사님들 항상 기쁨이 넘치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 일동 드립니다.

행복하세요!